전라남도 신안군 "퍼플섬 & 섬티아고 12사도 순례길" 국내 이색 여행지 추천

전라남도 신안군

우리나라 최서남단에 위치하고 있는 신안군은 1025개의 아름다운 섬들로 이루어진 섬들의 천국입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광활한 갯벌과 전국 천일염의 70%를 생산하는 넓은 염전 등 풍부한 자원과 사시사철 많은 볼거리와 때묻지 않은 자연의 풍광을 지니고 있는 아름다운 국내 여행지입니다.

퍼플섬

신안의 섬 반월도, 박지도, 안좌도 두리 3곳을 이어주는 퍼플교를 중심으로 보랏빛으로 물든 섬의 모습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마치 동화 속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퍼플섬은 퍼플교로 섬을 이동하며 갯벌과 트래킹 코스를 체험하고 자연에서의 휴식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보랏빛 꽃들로 볼거리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5월에는 전국 최대규모의 프렌치 라벤더 정원을 가꿔 라벤더 축제가 열리기도 한답니다. 퍼플섬의 입장료는 성인 기준 인당 5천원인데 보라색 옷을 입거나 보라색 가발이나 염색을 한 사람, 2인 이상 보라색 악세서리를 착용한 사람 등에은 무료입장이라고 하니까 도전해보세요😃 특히 노을이 붉게 질 때면 온 세상이 보랏빛으로 물든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답니다.

출처 : 신안군 홈페이지

순례자의 섬

신안 하면 퍼플섬이 가장 유명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순례자의 섬이 더 관심이 갑니다. 신안군 증도면 병풍리에 위치한 기점·소악도는 대기점도-소악도-진섬-소기점도-딴섬 모두 다섯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어진 곳입니다. 밀물이 되면 바닷물이 차올라서 길이 사라지고 약 4시간 뒤에 썰물이 되면 길이 나타나면서 하루에 두 번 씩 노두길이 사라졌다 생기는 신비로운 곳입니다. '건강의 집'에서 '지혜의 집' 까지 12km, 3시간 남짓 걸리는 순례길을 천천히 걸으며 12개의 지점마다 다른 모양의 건축물이 나온답니다. 열두제자를 상징하는 각기 다른 건축물은 혼자 또는 둘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아주 작은 예배당이랍니다. 이곳에서 기도도 하고 묵상도 하면서 조용한 시간을 보내다 갈 수 있습니다.

출처 : 신안군 홈페이지

출처 : 신안군 홈페이지